[김신환 기자] SKT가 해킹을 당하면서 유심보호서비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정말 중요한 개인정보가 도용되어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.
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어떻게 할지? 어떻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텐데요. 지금 바로 신청 방법 안내드리니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.
유심보호서비스 가입신청
유심보호서비스는 각 3사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LG U+, KT, SKT 모든 통신사에 존재합니다.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링크, 전화를 이용한 피싱이 심해진 만큼 신청한다면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
유심보호서비스란?
유심보호서비스는 최근 유심 해킹 및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더 주목받고 있는 보안서비스 입니다.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(USIM) 카드가 무단으로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는데요.
유심 복제나 스미싱까지 연결되어 범죄를 일으킬 수 있기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부분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겠죠. 무료 ~ 1,100원 정도의 비용이며,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| 통신사 | 서비스 명칭 | 주요 특징 | 이용 요금 |
|---|---|---|---|
| SK텔레콤 | 유심보호서비스 | 무단 기기 변경 차단, 해외 로밍 제한 | 무료 |
| KT | 유심보호서비스 | 유심 이동 제한, 해외 로밍 제한 | 무료 |
| LG U+ | 유심 보호서비스 | 유심 카드 또는 eSIM의 무단 사용 차단 | 무료 |
분실·도난 대비로 유심보호서비스와 함께 기기 잠금 기능, 원격잠금 서비스(FMIP/Find My Device) 도 병행하면 더욱 안전해요.
통신사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
| 통신사 | 가입 경로 | 상세 방법 |
|---|---|---|
| SK텔레콤 | T월드 앱 / 홈페이지 / 고객센터 / 지점 | – T월드 앱 로그인 → [부가서비스] → ‘유심보호서비스’ 검색 및 가입 – 고객센터 114 (무료) 전화 후 상담원 통해 신청 가능 – SKT 지점 방문 시 즉시 신청 가능 |
| KT | 마이KT 앱 / 홈페이지 / 고객센터 / 지점 | – 마이KT 앱 로그인 → [부가서비스] 메뉴 → 유심보호서비스 신청 – KT 고객센터 100번 전화 → 상담원 신청 – KT 플라자 방문 후 신청 가능 |
| LG U+ | U+ 고객센터 앱 / 홈페이지 / 지점 | – U+ 앱 접속 → [모바일] → [부가서비스] → 유심보호서비스 신청 – 지점에서 직접 신청 시 신분증 지참 필요 |
| 알뜰폰(MVNO) | 사업자에 따라 상이 | – 일부 알뜰폰은 자체적으로 유심보호 기능 미제공 – 스누피모바일, 헬로모바일, U+ 알뜰폰 중 일부는 제공 →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 후 신청 |
즉시 가입 가능할까?
-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유심 상태를 확인하고 바로 보호 기능을 설정하기 때문이에요.
- 사용자 인증만 완료되면 복잡한 서류나 별도 대기 없이 바로 적용돼요.
- 통신 3사(SK텔레콤, KT, LG U+) 모두 예약 접수 없이 실시간 등록 처리를 지원하고 있어요.
가입 전 확인해야될 내용
확정기변 여부: 일부 통신사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전에 해당 기기가 ‘확정기변’ 상태여야 해요. 즉, 기기 등록이 완료된 상태여야 가입이 가능해요.
본인 명의 필수: 서비스 특성상 본인 명의 회선만 가입 가능하며, 법인 명의나 가족 명의 회선은 제한될 수 있어요.
eSIM도 보호 가능: 최근엔 eSIM 사용자도 보호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. 가입 전 해당 통신사에 확인이 필요해요.
해외 로밍 시 해제 필요: 유심이 해외에서 다른 기기로 이동될 경우 차단되기 때문에, 장기 해외 체류 시엔 일시 해제를 고려해야 해요.
개인정보를 보호하는 9가지 방법
| 방법 | 설명 |
|---|
| 1. 2단계 인증(2FA) | 로그인 시 문자 인증, OTP, 지문 등 추가 인증을 활성화하면 계정 도용을 막을 수 있어요. |
| 2. 유심보호서비스 | 유심이 도용되면 인증번호가 털릴 수 있어요. 유심 이동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서비스는 요즘 필수에요. |
| 3. 공용 와이파이 주의 | 카페·공공장소의 와이파이로 금융거래나 로그인은 위험해요. VPN을 쓰거나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해요. |
| 4. SNS 과다 공개 금지 | 생일, 가족관계, 위치 정보 등을 올리는 건 범죄자에겐 금광이에요. 프로필 비공개 설정도 중요해요. |
| 5. 앱 접근권한 관리 | 앱 설치 후 위치, 연락처, 저장공간 등 권한을 무작정 허용하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선택하세요. |
| 6. 비밀번호 관리자 사용 | 동일한 비밀번호 사용은 위험해요. 패스워드 관리 앱(예: 1Password, Bitwarden)으로 안전하게 관리해요. |
| 7. 스마트폰 분실 대비 설정 | 안드로이드 ‘Find My Device’, 아이폰의 ‘나의 찾기’ 기능을 미리 켜 두면 분실 시 위치 추적과 원격 잠금이 가능해요. |
| 8. 백신 및 보안 앱 설치 | 악성코드와 스파이웨어를 탐지하는 백신 앱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사용해야 해요. |
| 9.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| https://haveibeenpwned.com 같은 사이트에서 내 이메일이 유출됐는지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해요. |
여신거래 안심차단도 필요해요!
여신거래 안심차단은 신용카드, 대출, 할부 같은 금융 ‘여신’ 거래를 본인 동의 없이 개설되지 않도록 미리 차단해주는 서비스에요.
간단히 말하면, 누군가 내 명의로 몰래 대출을 받거나 카드를 만드는 걸 미리 막아주는 보안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.
요즘은 주민등록번호, 전화번호, 주소 등 개인정보만 털려도 카드 발급이나 대출 신청이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어요. 특히 “본인 인증”을 어떻게든 우회하려는 금융사기가 늘면서, 선제적으로 차단해두는 게 훨씬 안전한 방법이에요.
- 내가 모르는 카드가 발급돼 있었다면?
- 누군가 내 명의로 소액대출을 받았다면?
👉 이런 일은 실제로 2023년 한 해에만 11,000건 이상 발생했어요. 피해액도 300억 원을 넘었다고 해요.
여신거래 안심차단 기능
| 기능 | 설명 |
|---|---|
| 신규 여신 거래 차단 | 카드 발급, 카드론, 현금서비스, 대출 등의 신규 신청이 모두 막혀요. |
| 특정 기관 차단 설정 | 특정 카드사 또는 금융기관만 지정해서 차단하거나 허용할 수도 있어요. |
| 언제든 해제 가능 | 본인이 필요할 때만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해제 후 이용 가능해요. |
| 피해 사전 예방 효과 |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융사기 예방률 90% 이상이라고 분석돼요. |
신청방법
‘신용정보원’에서 제공하는 ‘금융거래 한도관리 서비스’ 혹은 각 카드사, 금융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해요.
대표적인 신청 경로:
-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(www.fine.fss.or.kr) → ‘금융거래 제한 서비스’
- 나이스지키미 / 올크레딧 등의 신용관리 플랫폼
- 각 카드사 홈페이지 (예: 국민카드, 신한카드 등)
📌 주의할 점
- 본인이 직접 해제하지 않는 이상 자동으로 풀리지 않아요.
- 급하게 카드 발급이나 대출을 받아야 할 때, 즉시 해제는 가능하지만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해요.
- 일부 비금융기관(사금융, 대부업체 등)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요.